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인해 국비 6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시비 6억원 등 총사업비 12억원을 들여 하반기부터 전역에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방범, 교통, 환경, 재난안전 등 도시 인프라에 AI, IOT 등 첨단 ICT기술을 연계·활용하는 소프트웨어다.
방범과 교통 등 도시 주요정보가 유기적으로 연계돼 방범, 교통,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이 안전한 스마트도시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지진, 화재 등 각종 재난발생 대비와 어린이, 치매환자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등 안전망 연계서비스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사업 선정을 계기로 첨단 ICT기술을 활용한 상시적·항구적 도시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윤화섭 시장은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에 선정돼 지능화된 도시기반 조성에 한 걸음 다가가게 됐다"며, "다양한 도시 안전망 연계 서비스 개발로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안전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 지역 국회의원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박순자 의원, 국회교통위원회 위원 김철민 의원은 안산시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에 선정 되도록 관련 부처와 수차례 협의 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