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달기 운동이 전개된 무궁화거리는 10여 년 전 천북남로 약4km 구간에 1500여 그루의 무궁화를 식재함으로 민족자존과 국권 회복을 위해 힘쓴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조성됐다.
강인구 경주시 천북면장은 “3·1 만세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라는 뜻 깊은 해를 맞아 곳곳이 태극기 물결로 가득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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