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우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중앙자살예방센터장 취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황재희 기자
입력 2019-02-28 16: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백종우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사진=경희대병원 제공 ]

경희대학교병원이 백종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중앙자살예방센터장으로 임명됐다고 28일 밝혔다.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근거해 설치‧운영되고 있다. 자살예방 인력 교육과 관련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 활동 등을 담당하고 있다.

백종우 센터장은 “우리나라 자살예방법 3조는 자살위험에 처한 국민은 국가와 지방자치제에 구조를 요청한 권리가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인식개선과 생명지킴이교육을 통해 서로가 서로를 지켜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 교수는 현재 한국자살예방협회 사무총장으로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전문위원회 위원, 국회자살예방포럼 운영위원,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자살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데 앞장서 지난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