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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이 2월 28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한국화이자 사옥에서 ‘희귀질환 7000–숨은 얼룩말 찾기 캠페인’ 런칭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한국화이자제약 제공 ]
한국화이자제약이 28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희귀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환자들의 조기 진단을 독려하는 ‘희귀질환 7000-숨은 얼룩말 찾기 캠페인’을 시작한다.
‘희귀질환 7000 캠페인’은 전세계 7000여 개의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응원하고 사회적 관심과 동참을 촉구하는 의미를 담아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가 2017년부터 운영해 온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희귀질환을 상징하는 얼룩말을 앞세워 응원메시지를 모았던 작년 캠페인에서 한 걸음 나아가 올해에는 ‘숨은 얼룩말 찾기’를 주제로 희귀질환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얼룩말은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적절한 진단과 치료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의미를 담아 학계에서 상징적으로 언급되는 동물이다. “말발굽 소리를 들었을 때, 그 소리가 ‘말’이 아니라 ‘얼룩말’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항상 생각해야 한다”는 말에서 유래돼, 희귀질환 인식개선 캠페인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를 총괄하는 조연진 상무는 “희귀질환은 질환의 특성상 일반 질환 대비 관련 정보와 전문가가 턱없이 부족해 증상을 자각하고도 확진을 받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며, 이 과정에서 환자와 가족들은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삼중고를 겪는 경우가 많다”며 “한국화이자제약은 혁신적인 희귀질환 치료제의 개발과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동시에, 환자들이 치료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질환 극복과 인식 제고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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