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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부산시는 파손된 교각과 관련해 안전 점검을 벌이기 위해 2개 차로를 전면 통제한 상태다.
해당 선박은 정상항로가 아닌 반대로 운행을 하다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광안대교에 부딪히기 전 부산 남구 용호동에 정박됐던 다이아몬드베이 마이더스호 722호와 725호 등 2척과 바지선 일부도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해경은 이와 관련해 선장에 대한 음주‧운전 부주의 등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음주 여부를 확인한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86%으로 나타나면서 음주 후 사고를 낸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이에 따라 부산해경은 조타실 내 CCTV 등을 확보해 사고 당시 실제로 운항한 사람이 누구인지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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