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 사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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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3-0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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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과 시민의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 ‘2019년 안산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 사업’에 나선다.

시는 주택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희망하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의 ‘2019년 신재생에너지보급(주택지원)사업’과 연계, 한국에너지공단의 사업 승인․ 설치 확인을 받은 관내 소재 주택에 대하여 국비 지원금 외 시비 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대상 에너지원에는 태양광, 지열, 태양열, 소형풍력, 연료전지가 있다.

시는 지자제 중 최초로 ‘에너지비전 2030’을 선포, 에너지 관련 기관들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확충과 함께 에너지의 날 행사, 에너지 절약마을 만들기, 가정 에너지진단 등 절약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시민들이 실천하고 만들어가는 에너지 자립 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에너지비전 2030 달성에 기여하고, 전기요금 절감으로 가계의 부담을 줄이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통해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및 시민 복지 증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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