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평양물산 신입 인턴직원들이 태평양물산 사옥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태평양물산 제공]
태평양물산은 지난 1일 2019년 공채 신입 인턴사원 15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4일 밝혔다.
85대 1의 경쟁을 뚫고 지난 1월 입사한 인턴사원은 2개월간의 사내외 입문교육과 멘토링, 실무 배치 과정을 수료하고 태평양물산의 정식 가족이 됐다. 이들은 정규직 전환 하루 전인 지난달 28일 충남 천안에 소재한 회사 우모공장 견학과 함께 담당 멘토와 진행하는 '멘토링 데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임석원 태평양물산 대표는 이들이 인턴사원에 합격했을 당시 태평양물산의 한 가족이 된 데 대한 환영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합격자 부모님 앞으로 화분과 소정의 선물을 보내기도 했다.
오종식 신입사원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2개월이라는 인턴과정을 통해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태평양물산에서 글로벌 패션 시장을 주도하는 리더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태평양물산은 앞으로도 공개채용을 통한 글로벌 인재 발굴 및 육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태평양물산은 다양한 복리후생 및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 달간 정시 출근하면 익월 하루 업무를 2시간 단축하는 '해피 투 아워'를 시행 중이며,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 아카데미'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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