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주가 급락 이유이긴 하지만, 러시아 진출에 대한 희망도 담긴 것으로 관측됐다.
펄어비스는 전 거래일보다 7% 가량 하락한 16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만원선이 무너지면 장 초반부터 대거 매도세가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펄어비스는 2월 25일과 26일엔 소폭의 상승을 나타냈찌만, 27일과 28일 연이어 낙폭을 기록해 왔다.
지난 2015년 러시아에 진출한 펄어비스의 PC MMORPG ‘검은사막’도 지난해 말부터 직접 서비스를 결정했고, 러시아 이용자를 위한 ‘해저동굴’ 등 업데이트도 선보인 상태다. 검은사막 온라인은 오픈 이후 러시아에서 250만명의 누적 가입자를 달성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오는 7일엔 CCP게임즈 힐마 대표를 초청, ‘미디오토크’ 시간을 갖는다.

[사진=펄어비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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