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형 도시재생 혁신사업 발굴 위한 중추적 역할 다할 것

  • 고양도시관리공사, 기해년 핵심 아젠다 도시재생

[사진=고양도시관리공사제공]

경기고양시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김홍종)는 고양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양시 도시재생사업의 단단한 토대와 성과를 만들어 가기 위하여 사람과 지역중심의 콘텐츠 발굴․적용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시는 지자체 중 최초로 지방공기업과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융합한 사례이다.

현재 고양형 도시재생사업을 발굴하고 이끌어 나가는 핵심주체는 고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도시미래전략처이다.

고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Hu/w(인적자원)+S/W(콘텐츠자원) +H/W(소규모 공간시설자원)를 통합지원하고 있으며, 도시미래전략처는 H/W(중․대규모 공간시설자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고양시 도시재생사업의 주요성과는 ① 인적자원 양성 및 콘텐츠자원의 발굴, ② 협업체계의 구축, ③ 공간/시설자원 지원 등 이다.

도시재생 시민대학 운영, 고양시 주민의 날을 통하여 인적자원을 발굴하였으며, ‘현장지원센터형 도시재생회사(CRC)를 제안하여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의 실현가능성을 제고했다.

또한, 쇠퇴한 지역의 문제해결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찾고자 ‘도시재생 플라톤(Platon)’을 개최하였으며, 적용가능성을 높이고자 ‘맞춤형 멘토링’, ‘사업개발비 지원’ 등을 추진했다.

또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고양시와 공동으로 기획․운영하여 주민과 센터, 행정, 전문가간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할 수 있었다. 특히, 행주동의 경우 쇠퇴한 마을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주민들이 활용 가능한 거점공간을 발굴하여 제안하고 자발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와 같이 고양형 도시재생사업을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고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있기 때문이다.

센터는 뉴딜사업 외에도 고양시의 중장기적 도시재생 정책방향 마련 등 고양형 도시재생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 설립됐다.

지난해 4월 16일 개소이래, 고양시 도시재생사업의 비전과 전략, 로드맵 마련, 활성화계획 수립 및 뉴딜사업 공모 준비, 도시재생 시민대학, 주민역량강화, 현장지원센터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정광섭 센터장은 “2019년에는 주거복지와 생활 SOC, 친환경 녹색공간 및 시설기획 등 세부사업을 보다 차별화하고 다듬었다”고 말했다.

올해 센터는 친환경 생활밀착형 SOC 5개소 및 활력거점 2개소를 조성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고, ‘도시재생 리빙랩’ 등 새로운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하며, ‘사회적경제 융합사업’을 개발하여 실현가능성을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고양시 도시재생이 추구하는 바는 스마트한 도시재생, 바로 ‘똑똑한 도시재생’을 다함께 소통하며 실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고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큰 틀의 비전과 전략을 마련하고, 시대적 패러다임 변화에 맞는 실행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고양시 도시재생의 고민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과 경청의 자리 역시 지속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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