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라쿠텐 증권 홈페이지]
라쿠텐 증권이 1일, 홍콩에서 금, 은의 증거금 거래를 제공하는 자회사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홍콩에서의 사업 전개는 외국환 증거금 거래(FX)를 제공하는 라쿠텐 증권 홍콩에 이어 두 번째가 된다.
이번에 신설되는 자회사 명칭은 '라쿠텐 증권 블리언 홍콩'으로, 홍콩, 중국 본토, 대만 등 중화권에서 특히 주목받는 투자 상품인 금과 은 2종목을 올해 하반기까지 현지와 해외 개인 투자가들에게 홍콩 업계 최저 수준의 스프레드로 제공할 예정이다.
라쿠텐 증권은 2015년에 홍콩, 2016년에 호주에 각각 FX사업 자회사를, 2017년에는 말레이시아에 인터넷 전문 증권회사를 합작사로 설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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