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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개학연기 유치원은 어디?…1곳 빼고 모두 정상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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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19-03-0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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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학연기 유치원 43곳서 대폭 줄어

사립유치원단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개학연기를 강행키로 한 3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조희연 서울교육감(오른쪽부터), 이재정 경기교육감, 도성훈 인천교육감이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손을 맞잡고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충청남도 지역에 있는 사립유치원 가운데 4일 문을 닫은 곳은 1곳으로 집계됐다.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기준 충남 지역에 있는 유치원 가운데 개학이나 입학을 연기하는 곳은 논산에 있는 세종유치원 1곳이다. 오전 10시 때와 비교해 42곳이나 줄어든 수치다.

세종유치원은 당초 오는 5일에 개학을 할 예정이었지만 무기한으로 개학을 연기했다. 다만 통학차량을 운영하고 급식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개학 여부에 대해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은 유치원 또한 기존 6곳에서 0곳으로 줄었다. 이들 유치원은 오는 5일부터 정상운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맹상복 천안시 사립유치원연합회 회장은 이날 낮 12시 "내일부터 정상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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