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원미상 여성 시신 발견, 별다는 외상·부패 없어…극단적 선택? 실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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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3-0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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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제주 탑동 해안에서 신원미상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됐다.

4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한 행인이 제주시 탑동 해안에 시신이 떠다니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시신에는 별다른 상처가 없었고, 부패는 진행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시신은 30~40대 여성으로 추정됐으며 키는 약 137㎝였다. 검은색 상·하의를 입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제주 여성 시신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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