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창작카페, '자동차 놀이터' 운영

  • 4월 28일까지 모형 자동차 조립 체럼 프로그램 운영

[사진=국립과천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 창작카페는 봄맞이 프로그램으로 3월 7일부터 4월 28일까지 모형 자동차를 조립하고, 조종하며 즐길 수 있는 ‘자동차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과천과학관은 창작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9월 기존에 있던 무한상상실을 창작카페로 개편했다. 자율체험 위주의 창작라운지와 3D설계 및 프린팅 수업을 하는 디지털 제작실, 영상촬영·편집을 배우는 미디어 제작실이 운영된다.

창작카페는 테마별 체험공간으로 운영된다.
 
‘자동차 놀이터’는 주로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자동차에 관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구멍이 뚫린 나무판을 플라스틱 볼트와 너트로 조립해 보고, 직접 탑승해 보는 자동차를 만들 수 있다. 또 블록을 사용해 자동차를 만들고 전기레일 위에서 경주도 가능하다.
 
디지털제작실에서는 3D펜으로 자신만의 특별한 3D 자동차를 만들어 보고 열쇠고리로 사용할 수도 있다. 미디어제작실에서는 멋진 스포츠카를 타고 운전하는 모습을 영상합성을 통해 녹화하면서 수업도 받을수 있다.
 
엔진 등 자동차 주요 부품을 해체하여 전시하는 ‘자동차 해부’ 코너에서는 자동차 실제 부품들을 보고 만져보며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창작카페는 2개월마다 새로운 테마로 운영된다. 자동차에 이어 5,6월에는 창작활동의 단골 소재인 ‘종이’를 주제로 운영되며, 이후 ‘우주탐사기술’, ‘장난감’, ‘영화 속 특수효과’ 등으로 주제가 바뀐다.
 
배재웅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은 "자동차를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쉽고 즐겁게 창작활동을 체험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단체로부터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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