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로라스타, 시카고서 세계 최초 커넥티드 다리미 공개

  • 애플리케이션 통해 다리미 전원·다리미판 통제

  • 오는 7일 국내서도 공개

미국 시카고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 내 로라스타 전시장 모습. [[사진=로라스타 제공]


스위스 가전업체 로라스타는 미국 시카고에서 오는 5일(현지시간) 열리는 '2019 시카고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IHHS)'에 참가해 '스마트' 스팀 다리미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IHHS는 1939년 시작된 북미 최대 가정용품 박람회다. 올해는 전 세계 43개국 주요 가정용품 업체 및 바이어들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로라스타는 국내 출시 예정인 스마트 라인을 공개한다. 

세계 최초 커넥티드 다리미인 이 제품은 블루투스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다리미의 전원을 끄고 켤 수 있으며 위, 아래로 움직이는 다리미판인 '액티브보드'도 4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

물 잔여량, 필터 교체 주기도 앱을 통해 관리가 가능하다. 또 다리미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를 위해 간단한 다림질부터 민감한 소재 다림질 등 전문가의 튜토리얼이 탑재돼 있다. 

로라스타는 오는 7일 국내에서 스마트 라인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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