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하이엔드 미러리스 'X-T30' 출시…사전 예약 및 정품 등록 이벤트도

후지필름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 'X-730' [사진=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제공]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가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 'X-T30'을 론칭하고 기념 프로모션 및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X-T30은 383g의 가벼운 무게에, 2610만 화소의 APS-C 사이즈 'X-Trans CMOS 4' 센서와 고속 이미지 처리 엔진 'X-프로세서 4'를 탑재한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다.

자동 초점(AF) 기능을 대폭 개선해 보다 정확한 AF와 동체 추적 성능을 자랑한다. 자동 장면 인식으로 쉽고 재미있는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흑백 촬영 시에 더욱 부드럽고 깊은 계조와 색감을 선보이는 '모노 크롬', 영상 전용 '이터나' 등 총 16종의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는 물론 향상된 터치 스크린의 틸트 액정, 4K 영상 기능 또한 갖췄다.

X-T30 론칭을 기념해 정품 등록 이벤트도 실시된다. 오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X-T30을 구매하고, 5월 7일까지 후지필름 홈페이지를 통해 정품 등록하는 고객에게 10만원 상당의 정품 배터리 'NP-W126S'와 미러리스 렌즈 3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이에 앞서 4일부터 19일까지 2주 동안은 한정 수량으로 사전 예약 이벤트가 열린다. 해당 기간 내에 후지필름 공식 대리점에서 X-T30을 사전 예약 후 구매하고, 27일까지 정품 등록하는 고객에게는 정품 배터리, 미러리스 렌즈 50% 할인 쿠폰, 픽디자인 손목 스트랩이 제공된다.

임훈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사장은 "X-T30은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사용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제품으로, 공개와 동시에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소형 경량으로 즐거운 사진 생활을 지원해줄 X-T30과 풍성한 혜택이 마련된 이번 런칭 프로모션 및 사전 예약 이벤트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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