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가 편안함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프리미엄 골프화 ‘에어 줌 빅토리 투어’(Air Zoom Victory Tour)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에어 줌 빅토리 투어는 나이키가 후원하고 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스타플레이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시킨 골프화다. 디자인적 요소부터 쿠션감, 내부 디자인 등 착화 시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매킬로이와 논의해 완성도를 높였다. 매킬로이는 지난 1월부터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
에어 줌 빅토리 투어의 가장 큰 특징은 나이키의 독자적인 혁신기술들이 집약돼 필드 위에서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나이키 프리미엄 신발 라인에만 적용되는 폼 테크놀로지 솔루션인 리액트 폼을 미드솔에 적용해 반응성과 경량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골프화 앞꿈치 부분에 에어 줌 유닛을 추가해 필드 위에서 걷거나 스윙 시 안정적인 쿠션감을 더한다. 젤이 채워진 팟으로 구성된 골프화의 힐 부위는 전체적인 착화감을 배가 시켜준다.
안락함을 더하는 최상급 인솔 위에는 ‘하루 내내 지속되는 편안함. 티부터 그린까지’(All day comfort. Tee to green) 문구가 프린트 돼 다시 한 번 편안함을 강조한다. 또 갑피 상단부에 적용된 플라이위브 테크놀로지는 강한 내구성과 유연성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방수 가죽으로 구성된 갑피는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골프화 디자인을 완성시킨다.
에어 줌 빅토리 투어는 화이트, 블랙 2가지 컬러의 모델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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