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정겨운 "통장잔고 마이너스"…김우림 "개인레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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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3-0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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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밝혀

[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배우 정겨운이 통장잔고가 마이너스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정겨운, 김우림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정겨운은 "(피아노 레슨을) 하고 싶은 거냐. 일은 내가 한다"며 "학기도 남았고, 레슨을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우림은 "자기가 날 만나고 일을 쉬고 있지 않나. 어파치 학교는 1년을 더 다녀야 한다. 자기는 쉬고 있고, 마침 내게 개인레슨이 들어왔다. 도울 수 있는 건 돕고 싶다"고 말했다.

정겨운은 "통장 잔고는 지금 빼기(마이너스)인데"라며 "짐을 주고 싶지 않다. 졸업할 때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자신의 현 상황을 고백했다.

그러나 김우림은 "배우라는 직업이 고정적으로 수입이 들어오는 직업이 아니기 때문에 아낄 수 있는 건 아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며 "내가 돈을 보고 자기를 만난 건 아니니까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괜찮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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