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의하면 군포시 궁내동에 위치한 시민의교회는 지난 1월 19일 자체적으로 신년음악회를 개최했는데, 당시 초대권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이번에 후원금으로 기탁했다.
시는 이번 성금을 복지사각지대 해소가 주요 활동 목적인 ‘나눔․행복․동행 연합사업’의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대희 시장은 “이웃사랑을 말로만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준 시민의교회 목사님과 신도들에게 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오늘 받은 정성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노력하고, 어려운 시민이 복지혜택을 받지 못 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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