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자신감 넘치는 아이들 보니 광명시 미래 매우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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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3-0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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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시장이 '우리 역사에 대해 많이 공부하고 자신감 넘치는 아이들을 보니 기쁘고, 광명시의 미래가 매우 밝다'면서 만족감을 표했다.

박 시장은 지난 1일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초등학생 독서 골든벨대회에 참석, '독서골든벨 대회를 시작으로 도서관을 비롯한 마을 곳곳에서 우리 역사를 배우고 토론하는 다양한 역사인문프로젝트를 추진, 올 한해를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뜻 깊은 역사의 해로 삼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100년의 역사를 함께 공부하는 시민 참여형 행사로 독서골든벨 대회를 마련됐다.

이날 대회 문제는 △여기가 상해 임시정부입니다(장성자 글)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김영주 글) △독립군 소녀 해주(이규희 글) △독립운동의 슈퍼스타들(예영 글) △나는 우리나라의 독립운동가로소이다 (형설아이 편집수 엮음) 5권에서 서바이벌 퀴즈 형식으로 출제됐다.

겨울방학동안 선정도서를 읽은 많은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우리 역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정으로 문제를 풀었다.

여기에 함께 온 가족 700여명의 응원 열기가 더해져 3.1운동의 역사를 가족이 함께 배우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한편 최후의 1인으로 골든벨을 타종한 소하초 5학년 장연서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우수상은 하일초 6학년 한종우, 광일초 6학년 이서형 학생이 수상했다. 그 외 장려상 3명, 특별상 4명 등 총 10명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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