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서희건설]
용인천리지역주택조합은 경기도 용인시 이동면 천리에서 '용인천리 테크노시티 서희스타힐스'의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전체 17~32층 8개 동, 전용면적 49㎡~84㎡ 885가구 규모다. 평면구조 4베이에 2면 발코니 설계(일부 세대)가 적용됐다. 거실과 주방은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드레스룸, 붙박이장, 펜트리공간 등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주방 옆에는 식자재나 잡동사니를 정리할 수 있는 다용도실이 설치됐다.
단지는 주변에 대형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어 수혜효과를 누리게 될 전망이다.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 일대 84만㎡에 조성되고 있는 경기용인테크노밸리는 약 300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조성되는 용인시 최초의 공공산업단지다. 올해 기반시설 완공 예정으로, 올해부터 기업 공장들이 개별 착공할 계획이다.
경기용인테크노밸리에 기업입주가 모두 완료되면 400여개 업체에 7000명 이상의 상주인원이 근무하게 된다. 이로써 주변에 주거 수요가 늘면 이동면 일대 주택시장이 활성화할 것이라는 게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들의 관측이다.
단지 인근으로 교통망 개발도 예정돼 있다. 제2 경부고속도로 원삼IC가 2022년 신설되며 제2 수도권 외곽순환도로(예정) 동탄 IC도 추진되고 있다. 국도 84호선(동탄 중리~이동면 천리 구간)도 공사 중이다. 국도가 개통되면 단지에서 동탄2신도시까지 자동차로 약 5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입주민들은 단지에서 차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동탄2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이동면 천리 일대는 남용인 생활권의 중심으로 이마트(약 4㎞)와 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과 용인시청(약 5㎞), 처인구청(약 4㎞) 등 행정시설이 가깝다.
입주민들은 용천초교와 이동초교, 용천중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단국대, 명지대, 경찰대, 용인대, 송담대 등도 접근이 편리하다.
단지는 골안산·산수골산·뒷굴산·진대장등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인근에 덕성천이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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