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층 천장서 시작된 부산 가야 홈플러스 화재, 원인은 내부 선로 작업?

  • 부산 가야 홈플러스 화재 완전 진화...원인 규명 중

5일 오후 4시 49분께 부산진구 가야동에 있는 홈플러스 가야점 4층에서 불이 나 일대가 연기로 뿌옇게 변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부산 가야 홈플러스에서 큰 불이 났다. 불길은 이날 오후 5시께 완전 진화됐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5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0분경 부산 부산진구 가야 홈플러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40여대 및 120여명의 인원을 투입·불길을 잡았고 오후 5시 5분께 완전 진화했다.

부산 가야 홈플러스 화재는 4층에 위치한 키즈카페 천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내부 선로 작업 중 불씨가 옮겨 붙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부산 가야 홈플러스 화재 당시 건물 내 있던 300여명은 모두 대피해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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