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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보툴리눔톡신 제제인 나보타의 미국 수출이 오는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KTB투자증권은 대웅제약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일회성 비용과 연구개발(R&D) 비용 확대로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나보타 미국 수출이 본격화되는 올해 실적은 긍정적으로 본다"고 전했다.
최근 주가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나보타에 대한 미국 내 품목허가신청(BLA)을 승인했지만 오히려 3%가량 하락했다.
이혜린 연구원은 "메디톡스의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CT) 제소가 대웅제약 나보타 미국 출시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며 "2분기부터 나보타 수출 실적이 확인되면 주가도 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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