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고양시제공]
‘열두달 인문학당’은 2017년부터 시작됐으며, 시즌1,2의 인기를 이어받아 올해도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현대사회에서 과학기술은 인간 삶에 가장 강력한 영향을 끼치는 지식이자 세계관이며, 물직적 풍요로움의 원천이다. 흔히 과학은 마법의 탄환처럼 이해되기 쉽지만 과학기술이 장밋빛 미래를 선물할지, 디스토피아적 황폐함을 가져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번 강연에서 우생학 등 일련의 역사 속 사례를 통해 과학기술과 인간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도모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진행을 맡은 김호연 강사는 현재 한양대 인문과학대학 미래인문학융합학부 교수 및 창의융합교육원 고전읽기융합전공 주임교수로 재임 중이며, 주요 저서로는 ‘21세기 청소년 인문학’, ‘희망이 된 인문학’, ‘재미있는 서양사 여행’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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