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제공]
노랑깃발사업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스쿨존 내 횡단보도에 실버경찰봉사대와 꿈나무교통지킴이단 어르신들이 노랑깃발을 들어 아이들의 교통안전권을 확보하여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2개 초등학교와 함께 노랑깃발사업을 진행하여 의정부초등학교 80회, 호암초등학교 116회, 총 196회 활동을 진행하고, 올해 6개 학교로 확대하여 올해는 경의초등학교, 발곡초등학교, 의정부초등학교, 중앙초등학교, 호암초등학교, 호원초등학교 등과 함께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참여하고자 한다.
이번 업무협약 조인식은 노랑깃발사업을 주관하여 수행하는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과 캠페인 및 사업 전반적인 운영을 함께 수행하는 협력기관인 의정부경찰서, 그리고 본 사업의 예산을 후원해준 의정부서울척병원이 함께 맺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사진=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제공]
의정부실버경찰봉사대 봉사자 이모 어르신은 "노랑깃발 봉사활동을 했을 때 처음에는 낯설어하던 아이들이 몇 달 후에는 먼저 인사를 해주고, 신호를 기다리면서 짧은 대화도 나누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보람있고 기뻤다"고 했다.
최종록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오는 11일부터 진행되는 노랑깃발사업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협약기관들은 아이들의 교통안전권 확보라는 공동의 목표로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힘쓰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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