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시는 준공을 앞둔 군포1동 소재 주상복합건물(오피스텔 58호, 공동주택 20세대) 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가 품질검수를 했다고 밝혔다.
건축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입주민을 대신해 전문가로 구성된 품질검수단이 사용승인 전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설계사항 준수 여부, 소방시설 설치 적정성, 조경 상태 등을 확인하는 동시에 결함이나 하자 사항은 없는지 점검한 것이다.
시는 이번 정밀점검으로 건축물의 하자를 최대한 예방하고, 추후 하자가 발생할 경우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건축주의 부실시공으로부터 입주자를 보호하기 위해 건축법에 따라 허가받은 50세대 이상의 모든 오피스텔과 50세대 이상 300세대 미만의 주상복합건물을 대상으로 품질검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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