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 흥선노인복지관 개관식.[사진=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5일 노인들에게 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흥선노인복지관 개관식을 열었다.
복지관은 옛 가능3동 주민센터에 국도비와 시비 19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498㎡,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어울림 사랑방과 사무실을, 2층에는 장수홀, 배움터, 상담실 등을 갖췄다. 옥상은 노인들의 휴식공간으로 사용된다.
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한국장로교복지재단이 2023년 6월까지 위탁 운영된다.
시는 4개 권역으로 운영되고 있는 권역동 체계에 맞춰 1권역에 1곳의 노인복지관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병용 시장은 "흥선권역 노인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노인복지서비스 제공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노인의 안정된 여가생활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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