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해외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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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9-03-0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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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에프코리아 및 글로벌PMC와 업무협약 체결

KEB하나은행은 5일 오후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글로벌PMC㈜와 글로벌 부동산서비스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 체결 후 박세걸 KEB하나은행 WM사업단 전무(사진 오른쪽)와 김용남 글로벌PMC(주) 대표이사 (사진 왼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이 해외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5일 글로벌 부동산서비스 업체인 케이에프코리아(Knight Frank Korea) 및 글로벌PMC와 해외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양 글로벌 부동산서비스회사와의 협약으로 ▲해외부동산 투자자문 ▲해외부동산 투자세미나 개최 ▲국내외 고객 대상 부동산 거래 지원 등 상호 협력을 통해 해외부동산 투자자들에게 상담·매매 및 금융까지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 동안 해외부동산 투자에 관심은 있었으나 해외 지역의 동향 및 매물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겪었던 손님들이 KEB하나은행의 해외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통해 컨설팅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박세걸 KEB하나은행 WM사업단 전무는 "국내 부동산뿐 아니라 해외 부동산까지 투자자문 서비스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손님들께 다양한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에프코리아는 Knight Frank Global Network의 한국법인으로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부동산세미나, 컨설팅, 건물관리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부동산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미국·일본·유럽 및 동남아 지역에 대한 부동산 글로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PMC는 세계적인 상업용 부동산 전문가단체인 CCIM협회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고, 세계 50개국의 80여개의 종합부동산서비스업체 연합체인 코펙 인터내셔널의 유일한 한국 파트너다. 세계적인 부동산자산관리업체인 컬리어스 인터내셔널의 자회사인 PRDnationwide와 손잡고 PRD코리아를 설립해 호주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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