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에프에스]
주식회사 에프에스가 오는 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9세계보안엑스포 박람회(세콘 2019)'에 주력 제품들을 전시한다고 6일 밝혔다. 에프에스는 IoT기반 스마트 전기화재 사전예방시스템(i-FireSens) 등을 전시하고 기술력을 선뵌다.
에프에스는 인공지능, IoT, 빅데이터 융합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IT서비스 전문벤처기업이다. 특히 전통시장의 전기화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스마트 전기화재 감지기, 관제 시스템을 개발 보유했다. 이를 통해 재난안전관리(화재, 싱크홀) 솔루션을 운용 및 적용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에 발생하는 화재는 50.9%가 전력선 과부하 및 노후화가 원인이며, 전체 화재 중 45%가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다고 전했다.
특히 전통시장의 경우 노후화된 전력선이나 체계적인 관리 및 관제가 불가한 상태에서 전기적 위험요소인 과전류나 누설전류 등을 사전에 감지하지 못한데서 비롯된다.
이런 가운데 에프에스는 전기화재 및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과전류, 누설전류 등 전기화재 이상징후를 사전에 감지해 SMS 등으로 알려주는 스마트 화재감지, 관제 시스템을 제품화하여 적용하고 있다.
특히, 상가나 건물, 다중이용시설은 물론 보안을 위해 설치된 CCTV나 보안등, 신호등과 같은 도로시설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전사고와 같은 전기안전사고도 예방 해줄 수 있다. 현재 대전지역을 중심으로 중앙철도시장, 도마큰시장, 태평전통시장 등에 본 시스템을 적용 운용중에 있다.
한편 본 제품은 시설물의 전기안전을 한층 강화할 수 있으며, 간편한 설치로 이동이 잦은 곳이나 한시적 시설물에도 손쉽게 적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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