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김 회장을 만난 이 총리는 "대체로 청년들이 많이 취직한 중소기업은 봉급뿐 아니라 의료, 복지, 문화, 아이들 교육 등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고 사회에 나가서도 떳떳할 수 있는 곳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요새는 중소기업도 옛날같이 단순 제조업뿐만이 아니라 IT 등 여러 첨단업종이 많아서 젊은이들도 많이 온다"며 "그런데 뿌리산업이나 단순건설 쪽엔 젊은이들이 많이 가질 않아 안타깝다"고 답했다.
이 총리는 중소기업의 근무환경을 개선해 청년들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것이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정부와 중기중앙회가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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