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지원된 인력은 20여명으로 광주시 퇴촌면 천지암로 인근에 있는 홍성복씨의 농가에서 벼 짚단 묶기, 시설하우스 환경정리 작업 등을 실시했다.
농협광주시지부 등은 이날을 시작으로 매주 수·목·금요일에 광주시 관내 농가에 인력을 지원하며, 2019년도 80회, 1200여명 이상 지원할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용 지부장은 “농촌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봉사자들의 지원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적기에 투입될 수 있어 다행 이었다”면서 “이와 같은 도움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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