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과 평화통일의 한민족 100년’이란 주제로 강단에 선 정 전 장관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북미정상 간의 만남은 실패한 회담이 아니며 통일로 가기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말했다.
정 전 장관은 '북미정상의 두차례 만남 자체만으로도 큰 성과가 아닐 수 없고, 이에 우리정부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 것인지를 잘 판단해 수행해나가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나라위해 헌신한 선국선열들의 얼을 깊이 되새겨 통일로 가는 밑거름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점도 당부했다.
이날 강연회는 3․1운동 100주년 되는 해에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어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최대호 시장은 “의미있는 강연자리를 마련한 민주평통 안양시지부 관계관과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국제정세를 주시해 한반도 평화정착에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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