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수자원공사 제공]
준공식을 갖는 영산강권 1차 급수체계구축사업 지난 2015년 총사업비 489억 원이 투입 전남 주암댐 일대에 송수관로 62.4㎞와 가압장 3곳을 건설하고 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지난해 말부터 하루 2만 9천 톤의 주암댐 물을 광주시 및 전남 함평군 사이에 조성된 빛그린 국가산업단지(1만 7천 톤)와 장성군 등 전남 서부권(1만 2천 톤)에 공급하게 된다.
그 동안 평림댐을 수원으로 하는 전남 서부권의 광역상수도는 영광, 함평, 장성, 담양 4개군에 수돗물을 공급했으나, 물사용량 증가와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으로 댐 용수가 급속히 고갈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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