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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합뉴스]
세월호 유족이 이르면 내주 광화문광장에 설치한 천막을 자진 철거한다. 2014년 7월 14일 천막이 광장에 처음 들어선 지 약 1700일 만이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는 전날 회의를 열고 서울시의 '세월호 추모기억 전시공간'(기억공간) 설치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시는 조만간 광화문광장 소재지인 종로구에 가설물 설치 인가를 신청하고 이달 15일 전후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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