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8월에 체결한 ‘현대 TRUCK & BUS 아카데미 산학협력 양해각서’에 따른 것으로 인천캠퍼스 자동차과는 작년 하반기에 1기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에 2기 학생들이 이번 산학협력 기술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부 강사진이 인천캠퍼스 자동차과 재학생에게 상용자동차 기술교육 특강을 10주간 실시하고 이러닝을 통해 HMC전문Technician(레벨2전문가)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 학생에게는 장학금과 현대 상용차 업체와 현대 협력업체에 우선 선발하는 특전을 부여한다.
박성환 현대자동차 상용서비스기술팀장은 “상용차가 친환경 기술(전기, FCEV, 수소)에 매우 적합하기 때문에 빠르게 최신기술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미래는 상용입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설명회를 마쳤다.
2018년 미래성장동력학과로 선정된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자동차과는 ‘스마트자동차 전공’과 ‘하이브리드자동차 전공’으로 개편되어 학생들을 현장 실무인재 육성 중심으로 지도하고 있다.
‘현대 TRUCK & BUS 아카데미’는 이달 초 2019학년도 자동차과 신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에 이어 자동차를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미래의 발판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산학협동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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