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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구균 예방접종.[사진=남양주시 제공]
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만65세 노인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1954년생이 접종 대상이다.
신분증을 지참, 평일 오전 9~오후 4시 남양주보건소를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읍·면 보건지소의 경우 전화 확인후 예방 접종이 가능하다.
폐렴구균은 주로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된다. 급성중이염과 폐렴 및 균혈증, 수막염 등 침윤성 감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평생 1번 접종하면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과 뇌수막염 등의 합병증을 50~80%까지 예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만65세 이상 노인 중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에도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며 "접종 여부를 불확실하면 남양주보건소 예방 접종실에서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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