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생활체육시설 하자민원 해결차 현장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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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3-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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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의회 제공]

경기 군포시의회(의장 이견행)가 지난 6일 군포시민체육광장 내 테니스코트 하자 관련 민원해결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았다.

이날 장경민 부의장(군포1동, 산본1동, 금정동)과 홍경호 의원(재궁동, 오금동, 수리동)은 군포시 문화체육과 및 군포시설관리공단의 관련 직원들과 군포시립테니스장을 방문, 테니스코트 9면 중 7면에 균열이 발생한 것을 파악했다.

테니스코트 9면 중 상태가 양호한 2면과 하자가 발생한 7면의 시공방법이 달라 해빙기에 크랙(균열)이 생긴 걸로 보인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에 장경민 부의장과 홍경호 의원은 관계자들과 하자의 발생원인과 해결방법을 논의하고, 공사업체에 조속한 하자 보수를 지시, 또 준공 이후 발생하는 하자에 대해 다시 한 번 일제히 점검할 것도 요청했다.

 장경민 부의장은 “생활체육시설은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어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 조치가 필요하다”며 “다수의 시민이 시설을 이용할 때 불편하지 않도록 보수 내용과 주의 사항 안내 등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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