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모 고대 안암병원 교수, 축구 국가대표팀 주치의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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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9-03-0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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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축구협회 의무위원으로도 위촉

장기모 고대 안암병원 정형외과 교수 [사진=고대 안암병원 제공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장기모 정형외과 교수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치의로 선임됐다고 7일 밝혔다. 이와 함께 대한축구협회 의무분과위원회 위원으로도 위촉됐다.

장기모 교수는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고려대 안암병원 정형외과에서 전문 진료분야로 무릎 관절과 하지 스포츠 외상, 인대재건술 등을 진료하고 있다.

대한정형외과학회와 대한슬관절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등 국내외 많은 학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무릎 관절 질환과 스포츠 손상 관련된 임상‧기초 연구 논문을 국내외 다수 학술지에 게재하고 있다.

장기모 교수는 “국민으로서 마음으로 늘 응원해왔던 국가대표선수들에게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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