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담학교는 지난해 1월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학력인정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지난 1년간 20명의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초등 3단계 과정을 운영, 올해 처음 1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에는 초등3단계과정과 함께 예비중학과정을 신설, 학력인정 문해교육을 확대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만학의 꿈을 지원할 계획이다.
△초등3단계과정은 초등학력이 없는 18세 이상의 성인, △예비중학과정은 초등학력 취득자 중 중학학력이 없는 18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양주시 평생교육진흥원 평생학습팀에서 전화로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정규 학교교육의 기회를 놓친 시민들의 배움의 소망이 꽃 피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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