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 플러스', 국제업무단지·시티타워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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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기자
입력 2019-03-0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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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 플러스’가 수요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인근에 세계에서 6번째로 높은 전망타워 '청라 시티타워'가 들어서는 데다 '청라국제업무단지' 조성 사업에 따른 수혜로 꼽히고 있다.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 플러스는 인천 청라국제도시 C3-10BL에 지하 6층~지상 27층, 총 468실 규모로 들어선다. 지난해 1차 분양한 409실과 함께 총 877실 대단지를 완성하게 된다. 전용면적은 22~51㎡로 구성됐다.

단지는 청라국제업무단지와 인접해 출퇴근이 자유롭고 청라호수공원이 바로 앞에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단점으로 지적되던 서울 접근성도 지하철 7호선 연장이 확정되면서 개선될 전망이다.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 플러스는 인근에서 진행되고 있는 청라국제업무단지 조성 사업의 수혜 단지로 거론된다. 지난해 4월 인천시는 외국투자기업 인베스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청라국제업무단지 개발을 위한 '지시티(G-city) 프로젝트' 추진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오는 2026년까지 2단계에 걸쳐 27만8722㎡ 규모의 부지에 스마트 업무단지 및 스마트 지원단지가 조성된다. 총 사업비는 4조722여억원에 달한다.

구글, LG 등 글로벌 기업이 프로젝트 참여 계획을 밝혔다. 예상되는 생산유발효과는 3조7000억원, 부가가치는 1조1000억원에 육박한다.

단지 인근에는 세계에서 6번째로 높은 전망타워이자 현대GBC(예정), 잠실롯데타워에 이어 국내 3번째 높이의 건축물인 청라 시티타워도 이달 중 착공, 오는 2023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청라 시티타워는 오피스 시설 없이 건물 전체가 쇼핑 및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채워진다. 연간 3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예상된다.

이밖에도 단지는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스타필드 청라, 차병원 의료복합타운, 하나금융타운, 도시첨단산업단지, 로봇랜드 등이 가깝다. 이들 시설로 유발되는 고용 인구는 6만5000여명에 이를 전망이다.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 플러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일부 원룸 세대도 조망권을 확보해 직주근접성과 삶의 질을 동시에 추구하려는 1인 가구 트렌드를 충족하고 있다"면서 "청라국제업무단지가 빠르게 조성되고 있는 상황에 올해 별다른 분양 계획이 없어 조명받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 플러스의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청라동 157-11번지에 마련됐으며, 현재 선착순 호실 지정 계약이 진행 중이다.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 플러스[사진 = 지엘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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