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쥔(雷軍) 샤오미 회장이 오는 5~6월 중국 국내에서 처음으로 차세대 이동통신인 5G(5세대) 스마트폰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레이 회장은 앞서 5일 중국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막식에 참석해 5G폰 중국 국내 발표 계획을 공개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레이 회장은 13기 전인대 대표로 활동 중이다.
레이 회장은 이날 5G는 샤오미 발전전략의 중심이라며 5G 네트워크가 중국 경제성장의 추진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샤오미는 앞서 지난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MWC 2019’에서 자사 첫 5G 스마트폰 미믹스3 5G를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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