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7일 시청 상황실에서 과천문화재단 설립 타당성검토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재단 설립과 관련해 더욱 많은 시민과 전문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그 동안의 용역 수행 경과에 대해 보고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 시장을 비롯, 윤미현 시의회 의장, 지역 내 문화예술 전문가와 시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타 지역 유사 문화재단 사례조사 내용과 시민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주민설문조사 결과,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 그룹별 인터뷰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한편 시는 오는 20일 오후 7시부터 과천시민회관에서 과천문화재단 설립과 관련한 시민공청회를 열고, 26일에는 부림동 가족여성프라자에서 2차 주민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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