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 장량국민체육센터 2주 간 무료 운영 실시

시민 수요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 계획

장량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전경. [사진=포항시시설관리공단 제공]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장량국민체육센터는 지난 4일 개장한 후 5일 오전 6시부터 16일 오후 10시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수영장 및 배드민턴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수영장 및 배드민턴장은 오전 6시 개장해 수영장은 오후 9시, 배드민턴장은 오후 10시까지 자유 이용이 가능하며, 무료 이용 기간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해 향후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4월 수영 강습은 3월 25일 오전 6시부터 3월 28일 오후 9시까지 장량국민체육센터 2층 안내 데스크에서 현장 접수를 받아 3월 29일 오후 2시에 초급반, 상급반, 연수반을 각각 4개월 과정·정원제(25명)·추첨제·졸업제 방식으로 운영한다.

무료이용 기간이 지난 이후 일일이용 요금은 수영장은 성인 3000원, 배드민턴장은 시간당 1500원으로 운영된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심덕보 이사장은 "북구의 체육 메카로서 시민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유지는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건강한 포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량국민체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