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포토]'140억원' 세상에서 가장 비싼 차 '부가티 라 부아튀르 누아르' 어떻게 생겼나?
곽예지 기자입력 2019-03-0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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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창립 110주년 기념으로 한 대만 제작
부가티의 '라 부아튀르 누아르' [사진=신화통신·연합뉴스]
슈퍼카 제조업체 부가티의 신차 '라 부아튀르 누아르'가 제89회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됐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부가티 창립 110주년을 기념해 한 대만 제작된 이 차량은 익명의 구매자에게 1100만 유로(약 140억6000만원)에 팔렸다. 약 104억원의 비용으로 제작된 롤스로이스의 스웹테일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비싼차가 된 것이다. 가디언에 따르면 라 부아튀르 누아르의 차체는 검은색 탄소 섬유로 제작됐으며, 1천500마력의 16기통 엔진이 장착됐다. 블룸버그는 익명의 구매자는 포르쉐 창업자의 손자이자 폴크스바겐 전 회장인 페르디난트 피에히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