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안상용 전 고양어린이박물관 관장, 시 문화예술과 박물관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이날 오전 용역과제 심의를 통과한 ‘안산시 어린이 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세부 사항 공유와 참석자 간 의견 제시가 이뤄졌다.
문화예술과가 주관하는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5~8월까지 4개월 간 진행되며, △공립박물관 건립 타당성 분석과 △유사 사례 분석 △박물관 건립 기본 구상 및 상세 계획 제시 △박물관 건립 이후 운영 및 관리계획 제시 등을 과업으로 삼고 있다.
연구 용역의 전반적인 사항을 면밀히 살핀 의원들은 어린이 박물관 건립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구성, 초기 단계부터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향후 어린이 박물관이 지역 아동과 부모들이 즐겨 찾는 핵심 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건립뿐만 아니라 운영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시 측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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