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어린이집 입학준비금...한 곳당 10만원 한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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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3-0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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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올해도 어린이집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아동이 어린이집에 신규 입소해 부담해야 하는 체육복, 가방, 명찰 등의 피복류 구입비로 어린이집 한 곳 당 10만원 한도에서 지원이 이뤄진다.

대상은 생애 처음으로 어린이집에 입소하는 경우로 안양관내 거주하는 부모와 자녀면서 지역 소재 어린이집을 이용해야 한다.

입학준비금은 자녀가 어린이집에 입소해 피복비를 납부하면서 해당어린이집에 신청해, 시로부터 부모계좌를 통해 지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보육 체계를 강화하고 출산장려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법정저소득 및 셋째자녀에 대한 필요경비를 지원하는 등 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다각도로 노력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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