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효행 장려 및 효문화 확산 선도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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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3-0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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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장 박남춘)는 급속한 인구 고령화에 따른 독거노인 고독사, 노인학대, 세대 간 소통부재 등 각종 노인문제 발생 증가에 따른 해법으로 인천시효행장려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효행 장려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인천시민의 효에 대한 욕구를 파악하여 가족상담과 정서지원, 효에 관한 인식 전환, 상담교육, 그리고 지역사회의 효행자 발굴 등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세대간 공감 향상을 위한 가족상담을 강화하고, 초, 중, 고교 등에 직접 방문하여 효행실천교육을 실시하는 등 세대별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효 실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도 청소년과 부모세대 교육을 중점으로 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는 등 지역사회 효문화 저변이 확대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5월 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효문예 창작 공모제’를 개최하여 청소년의 효의식 함양과 문예기량을 장려하고, 효에 대한 바른 인식을 키워 성숙한 인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10월 2일 효의날을 기념하여 효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사회통합의 가치로써 효행의 역할을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다.

인천시는 효행장려지원센터에서 3월 25일(월)부터 5월 2일(목)까지 6주간(36시간) 효행강사 등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지난 2년간 인천시내 초·중·고교에 효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만2300여명의 학생들에게 효행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올해는 효행강사 및「HYO하모니대사」양성 강좌를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일일 3시간 총 12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수강대상은 효 교육 및 코칭과 퍼실리테이터에 관심 있는 인천시민(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인천광역시효행장려지원센터 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학교 효교육」과 「HYO하모니 대사」과정을 통하여 배출된 효전문가들은 1년간 인천광역시 각급 학교와 청소년수련관,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노인대학, 각 경로당 등에서 효행 장려 교육 등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윤병석 노인정책과장은 “전문적인 효행강사 양성을 통해 다양한 효행장려 교육을 개발․보급함으로써 인천시민이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효를 통해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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