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지난 6~7일 김순구 협회장에 대한 재신임 전자투표를 진행한 결과 회원들이 압도적으로 지지했다고 8일 밝혔다. 투표 결과 총 유효투표수 3175표 중 찬성표는 2931표(92.3%)였다.
김 협회장은 2018년 선거 당시 '취임 1년 후 회원에게 1년 간의 성과를 평가받기 위해 재신임을 묻겠다'고 공약했다. 이번 재신임 투표는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뤄졌다. 당초 임기는 2021년 2월까지다.
협회는 향후 △감정평가시장 확대 △4차 산업 대비 정보 전략화 및 통일시대 준비 △감정평가 신뢰성·전문성 강화 △감정평가관련법 개선노력 △공공서비스 강화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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