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타이드 신약개발 기업 노바셀테크놀로지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아토피 피부염 혁신신약 외용제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노바셀테크놀로지는 펩타이드 혁신신약 후보물질 ‘NCP112’의 아토피 피부염 면역치료제 개발을 위한 비임상시험 및 임상시험약물 개발에 따른 연구비를 지원받고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가 부처 간 R&D 경계를 초월한 범부처 전주기 국가 R&D사업으로, 2020년까지 글로벌 신약 10개 이상 개발과 연구개발 투자전략 플랫폼의 선진화에 목표로 하는 글로벌 신약개발 프로젝트이다.
‘NCP112’는 아토피 피부염의 신규 타겟으로 염증해소 (Resolution of inflammation)에 관여하는 G단백질결합수용체 (G protein-coupled receptor)의 기능을 조절하는 펩타이드 리간드로서, 동물모델에서 우수한 항염증, 피부장벽회복, 가려움증 완화 등 다중 기능이 확인된 이상적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한편, 노바셀테크놀로지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연구개발과제로 영진약품과 공동 개발하는 류마티스관절염 천연물 신약(YRA-1909)의 국내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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