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달러 환율 4개월내 최고...해외여행 가야하나?

  • 원화가치 하락...환전 시 손실 커 자제해야

[사진=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약 4개월 내 최고점을 기록하면서 해외여행에 앞서 환전을 준비하는 데 주의가 필요하겠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2원 오른 1136.2원을 기록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1일(1138.1원) 이후 최고점이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5.0원 오른 1,134.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환율이 크게 오른 것은 유럽과 중국발 경기둔화 우려 때문이다.

원 달러 환율이 오른다는 것은 달러 대비 원화 가치가 하락하는 것을 의미한다. 1달러를 환전할 때 원화가 더 많이 필요해지므로 환전 손실이 커질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