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교수는 한국해양대학 졸업과 동시에 승선근무로 현장경험을 쌓았다. 영국 카디프 대학원 해운항만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 실무와 전문지식을 겸비한 전문가다.
모교인 한국해양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다 2008년부터 스웨덴에 소재한 국제해사기구 산하의 전문교육기관인 세계해사대학에 교수로 자리했다.
세계 각국 해운항만분야 전문가를 양성해 해양산업의 인식제고와 발전에 기여한 저명한 학자다.
동문회 관계자는 "문 교수가 장관에 임명되면 해양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부가 추진중인 해운재건 5개년 계획도 차질없이 추진돼 우리나라가 세계 해양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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